본문 바로가기
파크골프 호수

파크골프 규칙 한눈에 정리 — 처음이라도 OK

by 김브 2026. 5. 5.
728x90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이 있어요. "규칙을 몰라서 민폐 끼치면 어떡하지?" 저도 딱 그랬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면 파크골프 규칙은 일반 골프보다 훨씬 단순하고 배우기 쉬워요. 핵심 규칙 몇 가지만 머릿속에 넣어두면 첫날부터 다른 분들과 즐겁게 라운딩 할 수 있어요. 오늘은 10년 넘게 파크골프를 즐겨온 제가, 처음 시작하는 50~60대 분들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 기본 규칙을 한눈에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파크골프, 어떤 스포츠인가요?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비슷하지만 훨씬 쉽고 간단한 스포츠예요. 공원이나 잔디밭에 조성된 코스에서 단 하나의 클럽(채)으로 티샷부터 퍼팅까지 모두 해결하고, 가능한 적은 타수로 공을 홀컵에 넣는 게 목표입니다. 코스는 보통 9홀 또는 18홀로 구성되며, 경기 방식은 전체 타수를 합산하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가장 일반적이에요.

일반 골프와 가장 다른 점은 클럽이 하나뿐이라는 것과, 공이 일반 골프공보다 훨씬 크고 무겁다는 점이에요. 그 덕에 장비 부담도 적고, 규칙도 훨씬 간단해서 50~60대 분들이 당일 바로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어요.


파크골프 기본 규칙 5가지 — 이것만 알면 충분해요

① 클럽은 반드시 1개만 사용

파크골프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같은 여러 채를 쓰는 일반 골프와 달리, 클럽 단 1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해요. 처음엔 '하나로 다 되나?' 싶지만, 오히려 이 단순함이 파크골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예요. 장비 준비도 훨씬 간편하고, 스윙 감각 하나만 익히면 되니까요.

② 티잉그라운드에서 반드시 티샷

각 홀의 시작점을 티잉그라운드(Teeing Ground)라고 해요. 홀의 첫 번째 타격(티샷)은 반드시 이 티잉그라운드 안에서 해야 해요. 티잉그라운드를 벗어난 위치에서 티샷을 치면 벌타가 부과되니 꼭 기억해두세요. 공을 티 위에 올려놓고 치기 때문에 첫 타격이 생각보다 쉬워요.

③ 타순(치는 순서)은 이렇게 정해요

첫 홀에서는 추첨이나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요. 두 번째 홀부터는 전 홀에서 타수가 가장 적었던 사람(오너, Owner)이 먼저 티샷을 해요. 페어웨이(코스 중간 잔디 구역)에서는 홀컵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이 먼저 치는 게 기본 순서예요.

④ 공은 있는 그대로 쳐야 해요

페어웨이에서 공이 멈춘 위치, 즉 있는 그대로(As it lies) 쳐야 해요. 마음에 안 든다고 공을 발로 차거나 손으로 옮겨서 치면 안 돼요. 단, 수리지(코스를 보수 중인 구역)나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근처에 공이 있을 때는 규칙에 따라 벌타 없이 공을 옮길 수 있는 구제를 받을 수 있어요.

⑤ 스코어카드는 정확하게 기록해야 해요

각 홀이 끝날 때마다 내가 친 타수를 스코어카드에 기록해요. 타수를 실제보다 적게 쓰거나, 동반자 전원이 서명하지 않으면 실격 처리될 수 있어요. 반대로 실수로 더 많게 기록한 경우에는 그 타수가 그대로 유효하고 수정이 안 되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두세요.


파크골프 벌타 규칙 — 이 상황에서 벌타가 나요

벌타(페널티)는 규칙을 어겼을 때 타수가 추가로 붙는 거예요. 입문자가 가장 많이 당하는 벌타 상황을 정리해드릴게요.

상황 명칭 벌타 수 처리 방법
공이 코스 경계 밖으로 나간 경우 OB (Out of Bounds) +1타 마지막으로 친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
공을 3분 내 찾지 못한 경우 로스트볼 (Lost Ball) +1타 원래 친 위치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
다른 사람 공을 실수로 친 경우 오구 플레이 (Wrong Ball) +2타 원래 공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
티잉그라운드 밖에서 티샷한 경우 티잉그라운드 위반 +1타 티잉그라운드 안에서 다시 티샷
차례에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경우 경기 지연 +1타 경고 후 반복 시 벌타 부과
💡 OB 경계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코스 경계는 흰색 말뚝이나 흰색 라인으로 표시돼 있어요. 공이 이 말뚝이나 라인 밖으로 나가면 OB예요. 처음 간 파크골프장이라면 라운딩 전에 OB 경계를 미리 눈으로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파크골프 스코어 용어 — 버디?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라운딩 하다 보면 동반자들이 "버디다!", "보기 났네" 같은 말을 자주 해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하게 서 있게 되죠. 아래 표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각 홀에는 기준 타수(파, PAR)가 정해져 있어요. 파크골프는 대부분 파3, 파4, 파5 홀로 구성돼 있고, 내가 친 타수가 기준 타수보다 적으면 좋은 것, 많으면 더 친 거예요.

명칭 기준 타수 대비 예시 (파3 홀 기준) 스코어카드 표시
홀인원 1타 홀아웃 1타 만에 홀컵 IN 숫자에 동그라미 2개 ◎
이글 (Eagle) 기준보다 2타 적음 파3에서 1타 (홀인원과 동일) 동그라미 2개 ◎
버디 (Birdie) 기준보다 1타 적음 파3에서 2타 동그라미 1개 ○
파 (Par) 기준 타수와 동일 파3에서 3타 숫자만 기록
보기 (Bogey) 기준보다 1타 많음 파3에서 4타 네모 1개 □
더블보기 기준보다 2타 많음 파3에서 5타 네모 2개 □□
더블파 (양파) 기준 타수의 2배 파3에서 6타 최대 기록 (이 이상 안 씀)
📌 알아두세요!
파크골프에서는 타수가 기준 타수의 2배를 넘으면 더블파(기준의 2배)까지만 기록해요. 예를 들어 파3 홀에서 아무리 많이 쳐도 최대 6타까지만 기록하고 다음 홀로 이동해요. 처음엔 이것도 몰라서 한 홀에서 오래 치다가 뒤 팀을 기다리게 하는 실수를 하곤 하죠.

입문자가 자주 하는 실수 — "헛스윙하면 벌타예요?"

Q. 티샷을 하려다가 공을 못 맞히고 헛스윙을 했어요. 벌타를 받나요?

A. 이게 정말 자주 나오는 질문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헛스윙은 벌타 없이 타수에만 1타 포함돼요. 즉, 공을 맞히려고 스윙을 했는데 못 맞혔다면 그 스윙 자체가 1타로 계산되는 거예요. 추가 벌타는 없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단, 공을 치겠다는 의도 없이 연습 스윙을 하다가 공에 살짝 닿은 경우에는 타수에 포함되지 않아요. 이 차이가 헷갈릴 수 있는데, 핵심은 "칠 의도가 있었느냐"예요. 처음엔 긴장해서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게 당연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연습 몇 번이면 금방 나아져요!


파크골프 에티켓(매너 규칙) — 규칙만큼 중요해요

파크골프는 여럿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라 에티켓을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해요. 규칙책에 나오지 않더라도 파크골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들이에요.

상황 지켜야 할 매너 이유
다른 사람이 치는 중 조용히 서서 기다리기 집중 방해 → 사고 위험
경기 속도 준비된 사람이 먼저 치기 (레디 플레이) 뒤 팀 대기 시간 최소화
공 분실 시 3분 이내 신속히 찾기 경기 흐름 방해 방지
타격 전 앞 팀이 충분히 이동했는지 확인 공 맞힘 사고 예방
홀 아웃 후 그린 위에서 스코어 기록 금지 다음 팀 진행 방해 금지

 

내 공에 표시 해두는 것, 꼭 하세요!

파크골프장에 가면 비슷한 색깔의 공을 여러 명이 쓰기 때문에 다른 사람 공을 내 공으로 착각해서 치는 오구 플레이가 자주 일어나요. 오구 플레이는 무려 2벌타라서 스코어에 치명적이에요. 공을 사면 바로 이니셜이나 점을 그려서 내 공을 확실히 구별해 두세요.


파크골프 핵심 용어 한눈에 정리

처음엔 낯선 용어들 때문에 대화가 잘 안 될 수 있어요. 아래 핵심 용어만 익혀두면 동반자들과 바로 대화가 통해요.

용어 뜻 (쉽게 설명)
티잉그라운드 각 홀의 시작점. 여기서 첫 타격(티샷)을 해요
페어웨이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의 잘 정돈된 잔디 구역
그린 홀컵이 있는 구역. 잔디가 짧게 깎여 있어요
홀컵 공이 들어가야 하는 구멍. 깃발이 꽂혀 있어요
OB (Out of Bounds) 공이 코스 밖으로 나간 것. 흰색 말뚝 밖이에요
오너 (Owner) 전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친 사람. 다음 홀에서 먼저 쳐요
레디 플레이 준비된 사람이 먼저 치는 방식. 경기 속도를 높여요
스트로크 플레이 전체 타수 합산으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 가장 일반적
로컬 룰 각 파크골프장이 자체적으로 정한 추가 규칙

 

 

 

 

 


파크골프 규칙 최종 요약 — 처음 나가기 전 이것만!

긴 내용을 한 번 더 압축해서 정리해드릴게요. 첫 라운딩 전날 밤에 이것만 한 번 읽고 가도 충분해요.

  • ✅ 클럽 1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 채 바꾸기 금지
  • ✅ 티샷은 반드시 티잉그라운드 안에서
  • ✅ 공은 있는 그대로(As it lies) — 함부로 옮기면 안 돼요
  • ✅ OB 나면 +1타, 원래 자리에서 다시
  • ✅ 공 못 찾으면 3분 내 로스트볼 선언 (+1타)
  • ✅ 다른 사람 공 치면 오구 플레이 (+2타) — 공에 표시 필수!
  • ✅ 타수가 기준의 2배 넘으면 더블파에서 멈추고 다음 홀로
  • ✅ 스코어카드는 정확하게, 동반자 전원 서명 후 제출

파크골프는 규칙이 복잡해 보여도 실제로 나가서 두세 홀만 쳐보면 금방 몸에 익어요. 처음엔 누구나 서툴고 헷갈리는 게 당연해요. 저도 첫 라운딩 때 OB를 세 번이나 냈거든요. 중요한 건 규칙을 완벽히 외우는 게 아니라 기본 흐름을 이해하고, 동반자들과 즐겁게 라운딩 하는 거예요. 오늘 정리해드린 규칙만 머릿속에 넣어두고 나가시면 첫날부터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 관련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파크골프란? 골프와 다른 점 완전 정리

파크골프란? 골프와 다른 점 완전 정리 "파크골프가 뭐예요? 그냥 골프 아닌가요?" — 처음 파크골프 얘기를 들었을 때 저도 똑같은 말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파크골프는 골프와 이름만

whitelance.tistory.com

 

 

파크골프 클럽 입문자 추천 가장 사랑받는 TOP3

요즘 주말마다 동네 파크골프장에 가면 새 얼굴이 부쩍 늘었어요. 그만큼 파크골프 클럽 입문자도 많아졌다는 뜻이겠죠. 50~60대 건강 취미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막상 시작하려 보면 가장 먼저

whitelance.tistory.com

 

 

파크골프 공 종류별 차이 — 어떤 걸 사야 할까?

파크골프를 막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파크골프 공은 다 똑같은 거 아닌가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써보면 2피스, 3피스, 4피스에

whitelance.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